"주문진 오징어회 안방에서 드세요"‥온라인 쇼핑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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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에서 방금 잡아 올린 주문진의 싱싱한 오징어회를 안방에 앉아 주문하세요."
오징어의 본고장 강원도 강릉시의 주문진어시장에 전자상거래 시스템(온라인 쇼핑몰)이 구축돼 도시 소비자들도 산지의 싱싱한 회를 직접 배달해 먹을 수 있게 됐다.
주문진어시장번영회는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오는 9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의 소비자가 주문진 횟집과 생선 판매상인들이 운영하는 쇼핑몰(www.큰바다.net,www.ffish.co.kr)에서 오징어회를 주문하면 고속버스와 퀵서비스 배달을 통해 5시간 안에 회를 먹을 수 있게 된다.
활어가 아닌 일반 생선 등은 택배를 통해 주문 다음날 받을 수 있다.
이 쇼핑몰은 우럭의 공동구매,활어 모둠회를 경매상품으로 내놓는 등 생선요리와 냉동선어 활·선어 조개 건어물 등 동해에서 잡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