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관광시대 열렸다] 당일 코스 … 17만원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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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시범관광이 실시됨에 따라 향후 정례적인 개성관광이 어떻게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범관광 이후의 관광일정과 상품 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나 조만간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정기 관광상품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측과 협의를 거쳐 상품내역이 확정되면 금강산관광상품과 같이 일반 여행사를 통해 판매하게 된다.
개성관광은 시범관광과 같이 하루일정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서울 광화문에서 개성시내까지의 거리는 약 70km.
워낙 가까운 거리라 출입국 신고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더라도 당일 관광을 할 수 있다.
관광코스는 주로 박연폭포,선죽교,고려박물관,공민왕릉,왕건왕릉,영통사 등으로 잡히고 점심식사는 개성시내의 북한식당에서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이번 시범관광에서 1인당 17만4000원(중식 포함 19만5000원)을 지불했던 것을 감안할 때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