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26일 "동북아 10~14호" 5개사가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된다고 밝혔습니다. 동북아 10~14호는 앞으로 해외자회사를 통해 컨테이너 운반선에 투자해 획득하는 용선료 수입으로 투자자의 수익을 실현하게 됩니다. 수입분배금은 올 10월 29일 이후 매 3개월마다 지급되며, 2008년 이전 수취분에 대해서는 액면가액 3억원까지는 비과세, 초과분에 대해서는 분리과세됩니다. 한편 선박펀드는 선박투자회사법상 환매가 금지되어 있는 대신 주주에게 환금성을 제공할 목적으로 상장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