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특허법인 원전(www.wonjon.com 02-553-1246)은 임석재 대표 변리사가 이끌고 있는 업계 10위권 내의 종합 국제특허 법률사무소다. 지난 1969년 '임석재 특허 법률사무소'로 개소한 이래 40년 가까이 지적재산권의 출원과 등록, 심판?소송 등 지재권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전은 국내특허법인 가운데 손꼽히는 대형사무소답게 각 전문분야의 인원 총 80여명에 이르는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각 기술 분야별 전문변리사와 특허사건 전담변호사를 운영하는 시스템을 구축, 업무의 질을 높이고 있다. 임석재 대표 변리사(작은 사진)는 "변리사 1명에 기술전문직 1.5명 비율을 유지해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며 "변리사가 명세서의 작성 및 외국어 번역 등 모든 업무를 직접 이중점검하고 책임지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변리사가 특허업무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변리사들 가운데 1/3을 심사와 심판업무 경험이 풍부한 특허청 출신자로 충원해 특허청과의 업무교류를 원활하게 만들고 있다. 업계 선두자리로의 도약을 위한 원전의 노력은 다각적이다. 지난 1998년 특허청이 대전으로 이전함에 따라 대전에 분사무소를 개설, 업무의 기동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또 같은 해 특허법원 발족에 발맞춰 특허법원 전담 소송 팀을 조직하기도 했다. 전문분야의 범위를 확장하는 데도 발 빠르다. 지난 2000년부터 차세대 과학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유전공학부문과 전자부문을 보강한 것. 국내 뿐 아니라 해외각국의 특허법률 사무소들과 오랫동안 맺어온 유기적인 제휴관계를 토대로 국내기업의 해외출원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임 대표 변리사는 아시아변리사회(APAA) 부회장 겸 한국회장을 비롯해 세계지적재산권보호협회(AIPPI)와 국제변리사연맹(FICPI)의 한국회장 직을 역임하면서 변리사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온 인물이다. 때문에 임 대표는 누구보다 변리사의 역할과 직무범위가 위협받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는 "날로 전문화, 첨단화, 세분화 되가는 기술발전 속도에 발맞춰 첨단기술의 보호역군인 변리사의 역할도 그에 상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책적으로 변리사제도의 문호를 폭넓게 해 유능한 인재들을 보다 많이 영입할 수 있어야 하며 이는 향후 국가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