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석유화학 성수기 진입..비중확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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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석유화학 업종에 대해 성수기 진입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세가 중국 10월초 국경절 이전인 9월말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며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3일 대신 안상희 연구원은 8월 셋째주 국제 석유화학제품가격에 대해 국제 유가 및 나프타 가격 약세로 에틸렌등 기초 유분이 약세를 보인 반면 유도품은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LG화학과 한화석유화학의 주품목인 PVC 가격은 전주대비 3.6% 상승했으며 PVC마진은 8.5% 상승한 톤당 375달러로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호남석유화학의 주력품목인 MEG 가격은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여 단기 조정 가능성이 있으나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추세적인 상승세는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조남정 기자 aqua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