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M&A호재에 힘입어 일제히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0.10%, 10.66포인트 오른 1만569.89, 나스닥지수는 0.27%, 5.85포인트 상승한 2141.41, S&P500지수는 0.17%, 2.02포인트 오른 1221.73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럽과 중국,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대형 기업 인수합병(M&A) 소식이 잇따르면서 경제와 기업실적에 대한 낙관론이 되살아 났다고 분석했습니다. M&A 호재로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던 뉴욕증시는 장중 유가가 오름세로 급반전하자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유가가 결국 보합권에서 마감하면서 주요지수들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