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예당의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려잡았다. 22일 한양 김태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저조한 수준이었다고 판단하고 실적 추정을 하향 조정했다.목표주가도 기존 2만원에서 1만7500원으로 낮췄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반기 기준으로 엔터테인먼트 업체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 또 하반기 일본 수출과 온라인 음원 매출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장기 성장 비젼이 긍정적이라면서 최근의 주가 하락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 한경닷컴 조남정 기자 aqua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