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천안 소재 연수원에서 보육원 출신 대학생 62명에게 '희망 장학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희망 장학금'은 교보생명이 보육원을 퇴소한 청소년 가운데 매년 20여명의 대상자를 선발하며 한번 선정되면 졸업할 때까지 대학 학자금 전액을 지원 받게 됩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희망 장학금은 일반적인 장학사업과는 달리 수혜 청소년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