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신영증권은 에이디피에 대해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22.5%와 50.2% 내린 1317억원과 142억원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현 주가는 이미 이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향후 투자 모멘텀을 체크하는 일이 더욱 의미있다고 강조했다. 하반기 투자 모멘텀은 대만 AUO의 7.5세대 진출 여부 LG필립스LCD Phase2 향 수주 BOE-OT로 주력 장비가 새롭게 진입할 가능성 LG필립스LCD로의 ODF 진입 가능성 등이 될 것이라고 예상. 이러한 투자 모멘텀이 시작되는 시기는 9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순 이전에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