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해외점포의 순이익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 해외점포(영업점 기준 91개)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억900만달러로 작년동기(1억8천400만달러) 대비 13.6%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은행 해외점포는 2003년 상반기 5천1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이후 흑자규모 증가세를 유지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