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한국전력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췄다. 17일 삼성 정순호 연구원은 전기요금 인상의 유보로 향후 전기요금 체계 개선 및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추가적인 원화절상이 제한적인 가운데 석탄가격과 유가 등 연료비의 인상은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 1년간 주가가 77.6% 상승해 중단기적인 상승 여력이 소진됐다고 판단됨에 따라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목표주가는 3만87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