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메리츠증권 임일성 연구원은 외환은행 목표주가를 1만15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위험도가 높은 자산에 대한 감축과 이에 따른 수익 정상화, 건전성 회복 등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최저치를 보임에 따라 내년 대손비용은 자산대비 0.4% 이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반기 수익 호조와 순이자마진 상승 등을 반영해 올해 순익 전망치를 1조986억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