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대증권은 금호전기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면서 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순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이는 대부분 일반 조명과 BLU 매출 하향 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 CCFL 출하는 하반기로 갈수록 지속적 호조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적정가는 6만3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 한편 당분간 LED로 광원대체가 여의치 않은 점을 감안할 때 내년에도 추가적인 대규모 CCFL 설비투자기 이뤄질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로의 CCFL 공급점유율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