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7일 현대오토넷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자동차 내수부진의 영향으로 대체로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A/V 등 주력품목의 매출 회복이 RV 내수부진으로 지연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 개선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또 내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7.9배에 거래되고 있어 시장평균보다 90% 할증돼 있는 등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다고 지적.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