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호남석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16일 한화 이광훈 연구원은 호남석유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39.5% 감소한 727억원에 그쳤으나 이는 EG 가격 하락 등으로 예상했던 수준의 수익 감소라고 평가했다. 국제 유가 초강세와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EG 가격의 약세 지속 등으로 하반기중 수익 증가세로 반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주가 관련 지표들이 저평가돼 있으나 이익 모멘텀이 없어 리레이팅이 진행될지 미지수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