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 김태희 연구원은 1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규게임 출시 지연으로 단기적인 상승모멘텀을 찾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2분기 실적은 신규 게임의 등장으로 인해 국내 게임시장내 경쟁 강화와 리니지에 이어 새로운 수익원으로 기대되던 '길드워'의 부진으로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도 새로운 성장원으로 기대되던 길드워의 매출 부진과 확장팩 출시 지연으로 실적개선은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 한경닷컴 조남정 기자 aqua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