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한미약품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2일 삼성 조은아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2분기 수익성이 하반기에도 유지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10.3%와 6.0% 올린 5217원과 6305원으로 수정했다. 목표가를 7만3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 조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제네릭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면서 향후 3년간 EPS 평균 성장율은 33%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또 650명의 대규모 영업사원을 보유하고 있어 대형병원 및 의원의 커버리지가 각각61% 및 70%에 이르며 업계 최고의 영업력을 확보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