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영(45)이 2005이동수골프 시니어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심의영은 10,11일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CC(파72)에서 열린 대회 4차전에서 공동 7위를 차지했으나 상금랭킹 1위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자가 됐다.


시니어골프 '퀸'에 오른 심의영은 2006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상·하반기 각 2개 대회 자동출전권을 따냈다.


또 본선 4차전 중 3개 대회에서 아마추어 부문 1위를 차지했던 전용자(50)는 시니어투어 사상 처음으로 KLPGA 준회원 입회 자격을 얻었다.


한편 우천으로 인해 18홀 성적으로 순위를 가린 4차전에서는 남정숙(43)이 이븐파 72타로 우승컵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