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대증권이 한국타이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1만44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송상훈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유럽을 제외한 지역의 판매가격 인상이 예상되며 원재료 가격이 상승해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으나 판가 인상으로 이를 상쇄할 것으로 판단했다. 실적 개선 추세가 여전히 유효하며 이익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