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1일 신세계의 7월 실적에 대해 예상치에 부합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하상민 연구원은 7월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이 전년대비 12.6%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0.1%P 개선됐다면서 지난 5월과 6월의 매출 부진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백화점 재오픈 효과로 주당순이익(EPS)은 800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40만2000원 유지. 한편 최근의 할인점 규제와 관련해서는 타 경쟁사보다 부정적 여파가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조남정 기자 aqua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