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社 작년 매출 11.7% 증가 .. 대한건설협회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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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건설업체들의 매출은 크게 증가했지만 원자재값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일반건설업체 1만1195개사의 지난해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총 128조2551억원으로 전년(114조7859억원)에 비해 1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영업이익률은 5.5%로 전년보다 0.1%포인트 떨어졌지만 순이익률은 차입금 상환 등으로 금융비용이 줄어 0.8%포인트 증가한 5.6%를 기록했다.
협회는 재무안정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6.1%포인트 하락한 149.4%로 낮아지고 유동비율은 136.3%로 전년보다 2.6%포인트 상승해 재무상태는 차츰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박영신 기자 ya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