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국내 최초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젖소 유방염 백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LG생명과학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7개월간의 유효성과 안전성 기술을 검토받은 결과 유방염 백신으로서 효과가 인정돼 시설조건부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6개월동안 우수제조품질관리기준 즉 KVGMP 규격에 적합한 생산시설을 구축해 내년 상반기 중 본격적인 백신 양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LG생명과학은 설명했습니다. 개발에 성공한 이번 백신은 단백질을 이용한 면역활성화 물질로 예방과 증상 경감 효과가 탁월한 특징이 있으며 포도상구균으로 고통받는 낙농가에 새로운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