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 블루오션으로 간다 .. 실버식품 시장에 적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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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중견제빵업체인 기린은 지난 1일 실적발표를 통해 기린의 최근 실적이 8년 만에 최대 실적 등을 이루어 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흑자규모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는 지난 2003년말 화의 탈피 이후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각종비용의 절감, 저수익 구조사업의 과감한 정리등을 통한 자구책과 한편 최근에는 바이오 벤처 업체인 오스코텍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뼈 성장에 탁월한 물질인 SGA (Skeletal Growth Activator)를 독점 공급받아 "뼈가 좋아하는 식빵"을 출시 하였으며, 본아뻬띠 9종 도우넛 시리즈를 개발,시판하여 최근 젊은층을 겨냥한 작은빵 매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기능성 아이스크림 개발에 박차를 가함은 물론, 기린의 국내아이스크림 브렌드인 본젤라또바 를 홍보하기위해, 라디오 광고도 한창이며, 사업목적에 건설업을 추가했던 기린은 부산공장부지를 적극 활용하여 회사이익을 극대화 하고 있다.
회사측은 최근실적은 기린의 재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에 불과하다며, 최근 블루오션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의 일반식품경쟁에서 탈피 국내시장의 급격한 노령화에 대비하여 식품하나를 만들더라도 기능성이 가미된 이른바 실버식품개발및 판매에 주력하여, 전형적인 성수기인 하반기에는 더욱 큰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