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상반기 7천7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LG카드는 우량회원을 중심으로 한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개로 영업수익률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6.9% 포인트 높아진 25.5%로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신인도 향상에 따라 자금조달 비용이 줄어들었고 자산 건전성 개선에 따른 대손 충당금 적립 부담의 감소도 실적 호전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LG카드 관계자는 "내수 경기만 뒷받침된다면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