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A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는 APEC 정상들에게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의 성공적인 타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전경련에 따르면 ABAC 대표단은 말레이시아에서 올해 3차 회의를 갖고 APEC 정상들에게 보내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요청하기로 했으며 올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 회의에서 DDA 협상 진전을 위한 정상들의 강력한 리더쉽 발휘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APEC 회원국 정상들이 민간경제계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 설립된 ABAC는 각국 정상이 임명하는 3명의 기업인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ABAC 의장을 맡고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을 비롯해 21개국 대표단 15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