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PC방 관리프로그램 전문회사인 PMB정보통신 및 온라인 결제전문업체인 마하넷과 PC방 전자화폐 시범사업을 공동추진하기 위한 업무제휴를 3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PC방 이용요금을 낼 때 전자화폐(K-캐시)를 사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이 시스템이 설치된 PC방 이용 고객은 IC칩이 내장된 충전식 카드로 요금을 낼 수 있게 된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작업을 10월 중 마무리지을 계획"이라며 "전자결제 고객에게는 PC방 이용요금 할인혜택 등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