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세이브존I&C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3일 신영 엄동원 연구원은 세이브존I&C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와 500% 증가하면서 소비경기 회복과 맞물려 기저효과 및 레버리지 효과로 이어지면서 가시적인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한편 엄 연구원은 현재 백화점과 수수료 차이는 12% 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 백화점과 아웃렛 형태의 수수료 차이는 점차 좁아질 것으로 예상. 아웃렛 형태의 매장 입정 수수료 인상이 더욱 빠르게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세이브존I&C의 향후 전망은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수급 요인은 부정적이라면서 회사측이 수급상 악재들을 최소화하고 투자자들의 원활한 거개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린 가운데 목표가를 1만7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