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캐릭터 관련 행사인 서울캐릭터페어에 약 13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27~30일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 일반 관람객의 참여가 제한된 행사 초반 이틀간의 비즈니스데이에 9973명이 다녀갔고,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데이인 나머지 3일 동안에는 총 11만9304명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참가업체의 비즈니스 상담 총액은 29개 업체,67억원에 이르고 실계약액도 12개 업체,28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담액(40억원) 및 계약액(13억원)의 2배 가까운 실적이다. 올해 서울캐릭터페어에는 137개 업체가 337개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