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오는 22∼26일 사립학교법 개정안 등 여권의 주요 교육정책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교육정책 홍보투어'를 실시한다. 김재윤(金才允) 제6정조위 부위원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8월말 국민과 함께 교육을 이야기하기 위한 정책홍보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며 "사학법 개정안, 참여정부의 교육정책, 2008학년도 대학입시안, 대학구조조정 방안, 대학총장 선거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당은 이번 투어를 통해 9월16일까지 심사 기한이 정해진 사학법 개정안의 내용 및 개정 필요성과 함께 본고사와 기여입학제, 고교등급제를 금지하는 `3불(不) 정책'이 반영된 2008년도 대학입시안을 집중 홍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당은 특히 1년 가까이 표류해온 당의 사학법 개정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우선 긍정적 국민여론 형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투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우리당은 투어 기간 전국을 서울, 대구, 광주, 부산, 대전의 5개 권역으로 나눠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 교육 관계자, 대학 총장 등과 간담회 또는 토론회를 갖는다. 우리당 관계자는 "아직 세부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국회 교육위원들 위주로 지역 교육관계자들을 만나 당의 정책을 홍보할 것"이라며 "당 지도부도 시간을 내어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