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을 지원하는 MP3 플레이어 중 최장 20시간을 지원하는 MP3 플레이어가 출시 되었다.


최근 단순 기능의 MP3 파일을 지원하는 플레이어에서, 칼라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동영상 지원이 되는 모델들이 출시 되고 있으나, 10여시간 안팎의 짧은 재생시간으로, 배터리 재생 관련 불편함을 주었으나,


금번 아이불독(www.ibulldog.co.kr)에서 출시한 BF-150 은 초소형 타입에도 불구하고, 충전용 배터리 내장으로, 최장 재생시간 20시간으로, 칼라 LCD 로 동영상을 지원하는 MP3 제품 중 최장 시간을 제공한다고 제조사는 밝혔다.


아이불독은 MP3 신규 업체이지만, 개발뿐 아니라, 국내 대기업 디지털사업 및 마케팅 을 담당했던 정예화된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년 3월 아시아, 유럽 등 15개국에 이미 수출을 시작했으며, 7월말 북미 메이저 유통업체(Bestbuy & Futureshop) 수출 시작 등 연말까지 30개국 이상 수출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업체이다.


아이불독이 국내 출시한 BF-150 모델은 MP3, WMA, OGG 등의 멀티코덱 재생을 지원하며, 1인치 6만5천 컬러 OLED로 음악뿐 아니라 MPEG, JPEG, Text file 등의 멀티미디어 파일도 재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로써 MP3 플레이어로 동영상, 그림 등 PMP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아이불독 브랜드는 캐릭터인 견종 "불독"을 의미하기도 하며, 동음의 한자어인 "不獨"을 내포해, '아이불독의 제품만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나 외롭거나 심심하지 않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제조사는 밝혔다.


김진석 아이불독 대표이사는 자체 개발한 초 절전 배터리 회로 기술 적용으로, 10여시간을 지원하는 기존 동영상 지원 MP3 대비 최대 2배 가까운 재생시간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히며, 재생 시간 뿐 아니라, 채널별 20mW + 20mW 의 고출력 및 고성능 이어폰 기본 제공 등 음질 성능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