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런던 테러 용의자 1명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검거됐다. 또 영국 경찰은 런던에서 테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주세페 피사누 이탈리아 내무장관은 29일 이탈리아 경찰이 소말리아 태생의 영국 시민권자인 오스만 후세인을 런던 테러 용의자로 로마에서 붙잡았다고 발표했다. 피사누 장관은 후세인이 지하역인 쉐퍼드스 부시에 폭탄 설치를 기도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폐쇄회로 TV에 베낭을 매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피사누 장관은 국제적 공조아래 오스만의 체포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영국 경찰은 헬기를 띠우고 거리 공공을 봉쇄한 가운데 런던 서부 노팅힐의 주택 두 채를 급습해 테러에 연루된 혐의로 3명을 체포했다. 이와는 별도로 런던 지하철과 철도에서 2명의 여성이 연행됐는데 이들이 지난 21일 테러와 연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난 21일 지하철과 버스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와 관련, 용의자 4명 중 1명은 지난 27일 버밍엄에서 체포된 바 있다. (런던.로마 AP.AFP=연합뉴스) cool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