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판매가 최고 11% 인하 .. 내달부터 8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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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판매 가격이 모델별로 최고 11%가량 인하된다.
독일 포르쉐의 공식 수입판매법인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2006년형 모델 10개 중 8개의 가격을 2005형에 비해 1.56~10.98% 낮춰 다음 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르쉐의 대표적인 2인승 스포츠카 뉴 911 카레라S의 경우 1억5670만원에서 1억4720만원으로 6.06% 낮아진다.
지난 1월 첫선을 보인 로드스터 뉴 박스터는 8470만원에서 7680만원으로,카이엔은 1억1110만원에서 9890만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회사측은 "공장 출고가격은 1~2% 인상됐지만 판촉활동 강화를 위해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며 "2006년형 모델에 장착되는 최고 품질의 옵션을 감안하면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실제 인하폭은 훨씬 크다"고 설명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