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반기 순익 4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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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이 올 2분기에 363억원의 순익을 올렸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8%가 감소한 수치입니다.
2분기 매출은 1조2천626억원, 영업이익은 2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3.8%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4%가 줄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환율 하락과 원자재 유통 마진이 축소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로써 올 상반기에 매출 2조5천99억원을 올렸으며 순익 1천164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가 늘었고 순익은 28.8%가 증가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올 1분기에 우즈벡이동통신 지분을 매각하며 4백억원 가량의 매각 차익이 발생해 경상이익이 크게 증가한 바 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