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올해 상반기중 4,663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하면서 반기 기준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또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해 주당 350원(액면가대비 7%)의 현금배당을 합니다. 2분기말 현재 총자산은 99조 5.504억원으로 4조7천억원이 증가하면서 100조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또 총자산이익률(ROA)은 1.12%,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39%를 각각 기록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9%,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충당금 적립비율인 커버리지 비율(Coverage Ratio)는 127.42%였습니다. 하나은행은 이같은 상반기 실적은 우량자산의 증가와 충당금 전입액의 감소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