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9일 현대하이스코의 당진공장이 올해부터 부분 가동되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주당순이익이 오는 2007년까지 연평균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생산 증가와 INI스틸의 고로투자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07년 예상 주당순자산 1배 수준인 1만6000원을 목표가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한편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8% 증가한 555억원을 기록한 것과 관련, 3월 국내 내수 가격 인상과 현대차그룹으로의 안정적인 자동차용 강판 판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