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개발과 관련된 대북반출이 전체 남북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면서 남북교역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상반기 남북교역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남북교역은 전년동기대비 40% 가까이 증가한 4억 5412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중 올 상반기 개성공단사업 관련 반출입은 지난해 상반기 181만달러보다 43배 증가한 7832만달러를 나타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