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현대중공업등 12개 종목을 하반기 투자유망주로 선정했다. 27일 대우는 하반기 증시에 대해 연초의 기대가 실현되어가는 기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같은 상승세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 강세를 위협했던 요인들이 해소되어가는 가운데 본격적 내수회복과 기업이익 모멘텀 전환,풍부한 대내외 수급여건 등을 바탕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업그레이드 과정을 기대했다. 따라서 실적 호전이 가시화되고 있는 종목에 대한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작년 하반기와 상반기대비 영업이익이 늘어날 기업중 질적 평가를 고려한 유망주를 추천했다. 현대중공업,EMLSI,삼성엔지니어링,심텍,에스에프에이,한미약품,현대모비스,에스원,인터파크,태웅,현대증권,신한지주 등.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