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이름값'이 중요한 때는 없다. 국내 재무회계 분야에서 'KAIS'는 학원브랜드의 대명사로 통한다. 그런 (주)KAIS System(대표 최창호 www.kais.co.kr)이 지난 7월13일로 열 번째 생일을 맞이 하였다. 국내 최초로 4명의 비 유학 AICPA(American Institute of Public Accountants?미국공인회계사협회) 합격생을 배출한 것을 필두로 지난 10년간 약 2,600여명의 AICPA 합격생이 이 학원을 거쳐 갔으며 거의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주)KAIS System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무게를 가늠할 수 있다. 국제화 시대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모토를 내걸고 지난 1995년 문을 연 (주)KAIS System에는 유난히 '국내최초'란 수식어가 많이 따라붙는다. 설립 당시 국내최초로 미국공인회계사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역시 국내최초로 국제공인관리회계사(CMA)와 국제공인재무관리사(CFM) 과정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 또 국제재무분석사(CFA)와 내부감사사(CIA), 하버드 MBA영어과정인 ACC 자격증 과정을 개설하며 국내최고 금융, 회계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구심체 역할을 해왔다. 2000년 8월에는 동종업계 최초로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학점은행 제 등록기관으로 인증 받기도 했다. 따라서 회계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주)KAIS System, 즉 한국회계학원을 통해 학점 이수 및 시험응시가 가능해졌다. (주)KAIS System은 CMA/CFM 시험을 주관하는 미국 공인관리회계사협회(IMA)로부터 공식 한국지부로 지정된 곳이다. 공신력 있는 학원답게 대외적으로도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 IMA협회가 최우수 'International Chapter(세계 지부)'에게 수여하는 'Gunnarson Award' 상을 수상했고, 산업자원부 장관이 수여하는 '한국 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주)KAIS System은 지난해 삼일회계법인 산하 AICPA 교육 사업본부이자 국내 2위의 AICPA 교육기관인 '삼일&ISA'를 인수 합병함으로써 명실 공히 국내 최고, 국내 최대의 AICPA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KAIS의 합격률 추이는 최근 3년간 58~6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뛰어난 강사진과 체계적인 수험정보, 철저한 검증을 거친 자격증 프로그램 등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주)KAIS System은 내년 초 미국 취업에 도움이 되는 'CSUH(California State University Hayward)'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합격 후 미국 캘리포니아 State 대학원에 입학, 실전적인 미국식 회계지식 함양과 실무 영어능력 향상을 통해 현지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말처럼 보다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 화두가 됐다지만 '어디에서' 보다는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더 중요한 관건이다. 외형상의 화려함보다는 내실에 더 가치를 두고 독특한 스터디 커리큘럼과 명강사를 통해 한국 회계교육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KAIS'의 경쟁력에는 '특별함'이 숨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