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금리, 주가, 환율 등의 변동에 따른 시장리스크를 반영한 BIS 자기자본비율 산출을 위해 국민은행이 자체 개발한 시장리스크 내부모형 사용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국내 금융기관 가운데 최초로 유일하게 국민은행에 대해 내부모형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시장리스크기준 BIS비율을 산출방법에는 표준모형과 내부모형이 있는데 내부모형은 은행이 통계적 기법을 이용해 자체 개발한 방법으로 실질적인 리스크 측정이 가능한 고급 리스크 측정 방법입니다. 국민은행은 2004년부터 승인을 위한 리스크 관리체제, 모델의 방법론 및 적정성을 제고하는 등 양적,질적 리스크관리 수준의 제고를 통해 1년 6개월동안 승인 업무를 추진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