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일본 동경에서 380억엔, 우리돈으로 3천5백억원 규모의 사무라이 본드 발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행은 기업설명회를 거쳐 공모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금리는 일본 국채금리에 0.89% 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고정금리로 환산하면 연 1.19%에 이릅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금 조달 범위를 일본과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