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화증권 구경회 연구원은 기업은행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2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순익이 240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50% 가까이 상회했다고 설명하고 이는 타 은행대비 높은 대출증가율과 대손충당금 급감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2분기 이익이 고점일 수 있으며 대출 증가세가 너무 빠르다는 점이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