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 파업 열흘째를 맞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이 파업 11일째인 27일에도 화물기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27일, 화물편 6편이 모두 결항되며 국내노선은 176편 가운데 97편이 운항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노선도 99편 가운데 77편만이 정상운항됩니다. 국제노선은 108편 가운데 시드니행 1편을 제외한 107편이 운항될 예정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