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2분기 실적이 적자로 돌아선데다 조종사 노조 파업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20분 현재 2.34% 하락한 4,590원을 기록 중입니다. 한편, 아시아나에 대한 증권사 전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화증권은 "영업 부진과 조종사 노조 파업,고유가의 장기화 가능성 잠재 등은 아시아나항공의 수익구조 안정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 4,800원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대우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에도 불구하고 항공수요 증가로 하반기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5400원에서 6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