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영증권 채경섭 연구원은 금호타이어에 대해 양호한 실적에도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며 중립을 유지했다. 채 연구원은 "지속적인 펀더멘탈 개선을 기대하나 적정주가 1만7500원대비 추가 상승 여력이 10% 내외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작년 배당을 기준으로 5% 내외의 비교적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가운데 실적 증가를 고려할 경우 배당 확대 가능성도 있는 만큼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접근은 유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