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앞으로 6~12개월동안 건설업종이 완만한 회복 흐름을 탈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UBS는 건축허가면적이 낮은 기저효과 등에 힘입어 올들어 5월까지 7% 증가하고 주택가격은 소폭 상승하는 가운데 미분양은 감소하는 등 건설 경기가 안정세로 복귀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외건설수주규모 증가율이 5월중 70%에 달할 정도로 탄탄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 내달 발표될 부동산 대책와 관련해 투기억제와 공급증가라는 균형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추정하고 건축수요를 심각하게 압박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건설업종이 완만하나 꾸준하게 회복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 선호주로 GS건설현대산업개발을 추천하고 대림산업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