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쌍용정보통신KT로부터 차세대 IPTV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수주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쌍용정보통신이 KT로부터 차세대 IPTV시스템을 140억원에 국내 최초로 수주했습니다. KT는 현재 정보통신부, 분화관광부, 총리실등으로 주관부서가 난립돼있는 상황인데 주관부서만 정리돼면 곧바로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의 한 관계자는 현재 광대역통신망 서비스가 가능한 서울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빠르면 올해안으로 첫 IPTV서비스가 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는 IPTV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서비스를 할 수 있어 추가 투자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와이브로와 함께 최대 역점사업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쌍용은 KT뿐만 아니라 하나로통신, 데이콤등이 IPTV서비스를 준비중이라며 이번 국내 첫 수주를 계기로 국내 IPTV시장을 장악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IPTV는 글자 그대로 광대역 인터넷을 통해서 TV를 시청하는 것으로 기존 CATV와 달리 인터넷 서핑은 물론 쌍방향 정보전달이 가능한 것이 최대 특징입니다. 지금까지 KT에서 전해드렀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