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본단지 다음달 1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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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공단 본단지 분양이 다음달 1일부터 시작돼 내년 하반기에는 본단지 공장이 본격 가동될 전망입니다.
한국토지공사는 최근 북측의 준비상황이 개선되고 있고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10차 회의로 통행,통관,기반시설 등의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여 개성공단 본단지 분양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분양할 토지는 본단지 1차 5만평으로,평당 분양가는 시범단지와 동일한 14만9천원이고, 섬유제품제조업」「봉제의복 및 모피제품제조업」「가죽,가방, 신발제조업」의 업종을 대상으로 분양될 계획입니다.
토지공사는 심사기준과 절차 등을 새롭게 마련했다며, 정부 관련부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12일 업체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