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전주시와 함께 내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2005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육상, 수영, 체조, 유도 등 7개 종목에 3,500여명의 전국 초등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기초 체육종목의 꿈나무 발굴과 육성, 체육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1985년 처음 열렸으며, 지난 해부터 종합대회로 개최됐습니다. 교보생명은 재정이 어려운 초등학교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교통비와 숙박비 등 초청경비와 선수에 대한 체육장려금 등 개최경비를 전액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꿈나무 체육대회를 통해 육상, 수영, 체조 등 비인기 기초종목을 중심으로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