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통과의례페스티벌 2005'가 오는 9월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뚝섬 서울숲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을 상징하는 3대 문화행사 중 하나로 해마다 10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입니다. 축제에 앞서 세계통과의례페스티벌 집행위원회는 자원활동가 '온고지시니'를 모집합니다. 사전행사 진행팀과 축제행사 진행팀으로 나누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하며, '온고지시니'에게는 축제기념품과 자원활동 인증서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서지히 세계통과의례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 "생노병사, 관혼상제와 같은 전통주의적 관점의 통과의례 뿐 아니라 탄생부터 죽음까지 모든 통과의례가 우리삶의 흥겨운 축제임을 인식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