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5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건교부는 올해 하계특별수송기간 중 지역간 이동인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철도의 경우 602개 열차를 추가운행해 수송능력을 평상시보다 5% 증강하고 고속버스도 예비차량 160대 등 총 2099대를 투입해 1일 평균 운행량을 17%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국내선 항공은 1일 평균 25편을 증편해 평시보다 6.4% 수송력을 늘리는 등 휴가를 떠나는 국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